빈펄 사파리 – 아시아 최대의 인공 사파리( SAFARI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인공 사파리인 빈펄 사파리는 빈펄 랜드, 빈펄 리조트와 함께 푸꾸옥 북부에 위치해 있다. 사파리 공원과 야외 동물원으로 구성되며, 기린, 코끼리, 코뿔소, 사자, 플라밍고 등 150여 종의 동물 3천여 마리가 살고 있다. 직원들이 쾌활하게 안내해 주고, 재미있는 동물 쇼도 펼쳐져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사오 비치 – 별처럼 반짝이는 해변( BAI SAO)
별처럼 반짝이는 고운 모래 때문에 ‘스타 비치’라고도 불리는 사오 비치는 푸꾸옥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에 꼽힌다. 예쁜 해변이 많은 푸꾸옥에서도 단연 원톱으로 꼽힐 만큼 맑은 물빛과 고운 백사장을 자랑하며, 제트 스키나 카약 등의 액티비티 또한 즐길 수 있다. 해변의 그네가 포토 포인트로 이곳에서 여행 인증샷을 많이 찍는다.
푸꾸옥 야시장 – 푸꾸옥 여행의 하이라이트( MARKET NIGHT)
동남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야시장이다. 해가 지면 활기를 띠는 푸꾸옥 야시장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구경거리와 쇼핑거리, 먹거리가 가득하다. 휴양지에서 입기 좋은 의류, 라탄 아이템은 물론 후추, 꿀, 느억맘 등의 푸꾸옥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코코넛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다.
딘 커우 사원 – 현지인들의 일몰 명소
즈엉동 시내에서 가까운 딘 커우 사원은 바다의 여신 티엔허우를 모시는 곳이다. 푸꾸옥 주민의 대다수가 어업에 종사하는 만큼, 많은 현지인들이 이곳에 찾아와 바다가 평온하기를 빈다. 특히 베트남 설인 ‘뗏’에는 많은 인파들이 몰려 소원을 빈다. 꼬불꼬불한 29개의 돌계단을 오르면 제단과 등대가 있는데, 경관이 아름답고 일몰을 즐기기에도 좋아 저녁 무렵이면 현지인들로 붐빈다.
즈엉동 시장 – 푸꾸옥 사람들의 시장( Duong Dong Market)
야시장은 누구나 가지만, 재래시장까지 방문하는 당신은 푸꾸옥 여행 고수. 즈엉동 시장은 관광객이 아닌 현지인들의 시장이다. 이렇다 할 대형 마트도 없는 푸꾸옥에서 실제로 사람들이 장을 보는 곳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 과일, 채소, 생활용품 등 없는 게 없다.
푸꾸옥 감옥 – 동족상잔 전쟁의 흔적
코코넛 수용소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진 푸꾸옥 감옥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처음 지어졌으나 베트남 전쟁 시기 남베트남 정부에 의해 재건됐다. 미군은 이곳에 북베트남의 정치인, 지식인, 언론인, 군인 포로 등을 수감했으며 남베트남인으로 하여금 북베트남인을 직접 고문하게 하기도 했다. 수형인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표현한 밀랍 인형이 전시되고 있다.